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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호날두, 아동학대 혐의 적용되면 ‘최장 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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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호날두, 아동학대 혐의 적용되면 ‘최장 징역 10년’

기사입력 2022.04.12. 오전 06:25 최종수정 2022.04.12. 오전 07:14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축구팬들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분위기다. 호날두는 팬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사건으로 경찰 조사 대상이 됐다. 일각에선 “호날두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영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아동학대를 엄격하게 다스린다. 아동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힌 혐의가 인정되면 최장 징역 10년에 처해질 수 있다. 영국 일부 지역에선 단순히 아동을 훈육 등의 목적으로 가볍게 때리는 행위마저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영국 트위터 등지에선 “호날두를 아동학대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는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팬들은 영국 법에 따라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9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며 분풀이를 하듯 팬의 휴대전화를 패대기쳤다. 이 팬의 휴대전화는 액정이 완전히 망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더 큰 논란은 이 과정에서 해당 팬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14세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해당 팬의 손등에 상당한 크기의 푸른 멍이 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영국법상 피해자가 15세 이하이며 피해자에게 ‘심각한 신체적 상해(serious physical harm)’가 발생했을 경우 일반적인 폭행 대신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성적 학대가 아닌 단순 폭행도 상해 정도에 따라 징역형 처벌 대상이 된다.

다만 경찰이 현재 시점에서 호날두에게 단순 폭행 외 다른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지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런 가운데 영국 웨일즈에선 지난달부터 아동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때리는 것조차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됐다. 빅토리아 시대부터 이어져 온 ‘합당한 이유가 있는 처벌’을 용인하는 조항이 삭제됐다. 이 법은 웨일즈 주민들은 물론이고 웨일즈 방문객들에게도 적용된다.

한편 수 엘렌이라는 이름의 한 트위터 이용자는 최근 오스카 시상식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윌 스미스가 크리스 락을 때린 건 폭행이고, 호날두가 어린이의 손을 때린 건 다르다는 이야기냐”며 “이건 폭행에 상해, 그리고 아동학대다. 내가 부모였으면 고소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를 옹호하는 일부 팬들은 “호날두는 팬의 휴대전화를 낚아챈 것뿐”이라며 “폭행이 아니라 재물 탈취 및 손괴에 해당한다”고 맞서고 있다.

[사진 = AFPBBNews]

(런던 유주 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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