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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무리뉴와 달라도 너무 달라"..토트넘 소식통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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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누누 산투와 조세 무리뉴는 어떻게 다를까.

토트넘은 이번 여름 무리뉴 감독의 후임을 구하는데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율리안 나겔스만, 브랜단 로저스, 파울로 폰세카, 안토니오 콘테 등등 수많은 감독을 거쳤지만 모두 실패했고, 끝내 데려온 것이 울버햄튼과 이별한 누누 감독이었다.

더욱이 누누 감독은 무리뉴와 성향 자체가 유사해 팬들이 더욱 꺼렸다. 누누 감독은 선수 시절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았고, 국적도 같으며 수비적인 성향을 추구한다는 여러 공통점까지 있다. 울버햄튼을 지도한 뒤에도 명확한 단점을 드러내면서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 내부에서는 누누 감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간) 누누 감독에 대해 다루면서 "한 소식통은 '누누 감독과 무리뉴 감독이 비슷하다는 건 큰 오해다. 경기장 밖에서 그들은 이렇게나 다를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훈련장에서의 모습도 상당히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장난도 치고, 훈련장 분위기를 즐겁게 유지하는 편이지만 누누 산투 감독은 훈련장에서 선수들에게 진지함을 요구한다고 밝혀졌다. '디 애슬래틱'은 "누누 감독은 일대일 회의나 팀 회의를 좋아하지 않으며 모든 에너지를 훈련 세션에 쏟아붓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에서 무리뉴와 함께 일한 일부는 그의 독재적인 방식이 현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꼈다. 당근과 채찍을 균형있게 주는 누누 감독의 방식이 더 좋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더했다.

좋은 평가가 있다고 해도 여전히 우려점은 존재한다. 빅클럽을 맡아본 경험이 전무하고, 유명한 선수들과 일해본 경험조차 없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과 다르게 우승을 해본 적도 없다. 또한 누누 감독은 공격축구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프리시즌 동안 토트넘의 경기력은 합격점을 주기 어려웠다.

그래도 울버햄튼에서 누누 감독과 함께 일했던 필 헤이우드 팀닥터는 "나는 그가 토트넘에서 팬들과 선수들 사이의 유대감을 다시 되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은 그를 진정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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