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설 블라호비치, 손흥민과 활약하는 것은 엄청난 경험'

 이탈리아 언론이 공격수로서 손흥민과 함께 활약하는 것은 엄청난 경험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공격수 케인의 이적 여부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있는 가운데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블라호비치(세르비아)는 토트넘이 영입을 노리는 공격수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매체 포르자이탈리아풋볼은 12일(한국시간) 블라호비치의 토트넘 이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블라호비치는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활약하는 것은 블라호비치에게는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시즌 세리에A 37경기에서 21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21살의 어린 나이인 블라호비치는 지난해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도 치른 신예다.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득점 순위 4위를 차지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블라호비치는 토트넘이 케인의 거취와 관계없이 꾸준히 영입에 관심을 보인 공격수다. 토트넘은 지난 4월부터 케인의 백업 공격수로 블라호비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이적설이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로 주목받았던 케인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치른 프리시즌 4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케인은 시즌 개막 직전 팀 훈련에 합류한 가운데 맨시티와의 시즌 개막전을 대비하고 있다.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케인이 팀 훈련에 합류한 지난 10일 "매일 훈련에 참여하는 팀의 모든 선수가 맨시티전에 출전을 고려하는 선수들"이라며 케인의 맨시티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맨시티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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