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속 540억 선수를 향한 의문, “이미 수적 열세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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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5:24
[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효과로 기세가 높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영 보이스에 1-2로 역전패했다.
맨유는 전반 13분 만에 호날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5분 아론 완-비사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잔뜩 웅크린 맨유는 후반 21분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1-1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던 추가 시간 제시 린가드의 패스 실수로 인해 역전골을 허용하며 극적의 승부의 희생양이 됐다.
부정적인 결과에 몇몇 선수가 도마 위에 올랐다. 그중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도니 판 더 비크도 포함됐다.
아약스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판 더 비크는 지난해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갑작스러운 이적이라 평가될 정도로 뜻밖이었다.
활용도 역시 의외였다. 오자마자 벤치만 달궜다. 3,900만 유로(약 539억 원)를 투자했지만, 비중이 낮은 컵대회 중심으로 나섰다.
올 시즌에도 리그 1경기에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6분에 불과했다. 그런 판 더 비크에게 UCL 선발 출전은 기회였다. 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겨주지 못했고 퇴장까지 더해지자 후반전 시작과 함께 벤치로 물러났다.
‘더 선’은 존재감이 없던 판 더 비크에게 혹평을 가했다. 매체는 “경기장에서 판 더 비크는 보이지 않았다. 완-비사카 퇴장 이전부터 10명이 싸우는 듯했다”라고 비판했다.
매체는 “판 더 비크는 태클을 놓치거나 파울을 범했다. 월드 클래스라고 할 수 없는 프레드보다도 터치가 적었다. 그의 패스는 동료처럼 속도가 있거나 위력적이지 못했다”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더 선’은 “이런 느낌이라면 조만간 판 더 비크가 출구를 찾아 나가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며 반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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