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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세비치 결승골 서울, 1만4625명 찾은 슈퍼매치서 2-0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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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승우 '1골1도움' 앞세워 김천에 3-2 승리
인천과 제주는 2-2 무승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FC서울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만4625명의 많은 관중이 찾은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승리했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수원전에서 2-0으로 이겼다. 후반 34분 팔로세비치가 결승골을 넣었고, 나상호가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입장한 1만4625명의 관중은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이다.

대구FC와의 개막전 승리 이후 7경기서 4무3패로 승리가 없던 서울은 중요한 라이벌 매치에서 완승,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2승4무3패(승점 10)를 기록했다. 수원은 1승4무4패(승점 7)로 11위의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두 팀은 탐색전도 없이 초반부터 정면충돌했다. 서울이 전반 2분 한승규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7분엔 나상호가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박지민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수원도 반격했다. 전반 10분 이한도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했지만, 이미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뒤였다.

서울은 오스마르와 기성용을 중심으로 중원을 장악하고 경기를 풀어갔으나, 수원의 압박이 거세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기는 부족했다. 김건희를 앞세운 수원은 간할적 역습으로 공격에 나섰고 위협적인 기회도 잡는 듯했으나, 서울 수비가 틈을 주지 않았다.

서울은 전반 37분 김신진이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는 듯했으나 망설이는 사이 수비가 접근해 걷어냈다. 전반 38분에는 수원 정승원이 비슷한 장면에서 맞불을 놓았다. 서울 수비 배후를 침투한 뒤 슈팅했으나 양한빈이 걷어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 경기에서 FC서울 선수들이 팔로세비치가 득점에 성공하자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4.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두 팀의 팽팽한 접전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슈팅까지 이어진 기회는 서울이 더 많았다. 서울은 후반 5분 김신진의 발리 슈팅, 후반 14분 한승규의 슈팅으로 서울 골문을 노렸다.

수원은 적극적인 수비로 서울의 공세를 막아낸 뒤 김건희와 정승원을 앞세운 역습으로 맞불을 놓았다.

서울은 후반 15분 팔로세비치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수비수 이한도의 방해로 슈팅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결국 몰아치던 서울이 먼저 결실을 맺었다. 후반 34분 팔로세비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안으로 드리블해 들어온 뒤 강력한 슈팅, 수원의 골문 구석을 열어젖혔다.

수원은 후반 36분 류승우가 아크 정면에서 슈팅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양한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수원은 라인을 올려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서울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6분 조영욱이 나상호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나상호가 키커로 나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 2-0을 만들었다.

이후 수원은 추격의 동력을 잃었고, 서울이 2-0 승리로 라이벌전을 마쳤다.

이승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수원FC는 이승우의 '1골1도움' 활약을 앞세워 김천 상무를 꺾었다.

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승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김천을 3-2로 잡았다.

2연패를 끊고 값진 승리를 신고한 수원FC는 3승1무5패(승점 10)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경기서 1승2무로 무패를 달렸던 김천은 이승우를 막지 못해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수원FC는 초반부터 힘을 냈다. 전반 28분 김건웅의 패스를 받은 라스가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만들었다. 수원FC는 전반 46분 차이를 더 벌렸다. 이승우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현이 머리로 밀어넣어 2-0을 만들었다. 이승우의 K리그 첫 도움이었다.

김천은 후반 4분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따라붙었다. 조규성은 시즌 7호골로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수원FC는 곧바로 달아났다. 불과 5분 뒤인 후반 9분, 이승우가 김건웅의 헤딩 패스를 받아 감각적으로 밀어 넣었다. 이승우는 수원FC 홈팬들 앞에서 특유의 익살스러운 춤으로 홈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김천이 후반 19분 유인수의 감아차기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 한 골 차이로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결국 수원FC가 3-2의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가 무승부를 거뒀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강원은 승점 11점(2승5무3패)을 기록했다. 2연승에 실패한 포항은 승점 16점(4승4무2패)를 기록했다.

강원FC와 포항 스틸러스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강원과 포항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직전 라운드에서 FC서울과 2-2로 비겼던 강원은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2승5무3패(승점 11)를 기록했다. 포항은 4승4무2패(승점 16)를 거뒀다.

기선은 포항이 잡았다. 후반 4분 포항 허용준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몸을 날리며 밀어 넣어 득점, 리드를 쥐었다.

홈팀 강원도 반격했다. 후반 28분 강원이 '떠오르는 신예' 양현준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양현준은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결국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1-1로 마무리됐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2골씩 주고 받은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2분 제주 주민규가 안태현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슈팅, 선제골을 넣었다.

인천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7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되자 무고사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기세가 오른 인천은 전반 41분 김도혁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받아 이명주가 달려들며 슈팅,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했던 후반 추가시간, 주민규가 인천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양 팀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제주 주민규(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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