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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두 얼굴. 최혜미, 용현지 프로 첫 4강. 꿈은 이루어 진다-LPBA챔피언십

보헤미안 0 438 0 0

‘여제’ 김가영을 잡은 최혜미, 21세 최연소 프로 용현지. 4강 고지에 올라 꿈의 무대 근처까지 왔다.

프로 첫 4강 용현지(왼쪽), 최혜미(사진-브릴리언트 빌리아드. PBA)


용현지는 스물 한 살의 프로 풋내기다. 지난 해 자정 열린 농협카드 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로 출전, 프로에 발을 담궜다.

아마추어 시절 제법 했다. KBF슈퍼컵과 제 2회 아시아 3쿠션 여자 선수권 대회 준우승자다.

한국 여자 당구의 미래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프로 판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두 차례나 예선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4번째 까지 32강이 최고였다.

다섯 번 째 판. 이제 치고 오를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앞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 PQ 라운드부터 시작했다. 23위로 64강전에 올랐다.

PQ 라운드에서 ‘여신’이라는 차유람을 만났는데 64강, 32강전에선 연거푸 4회 우승의 최다관왕 이미래와 함께 쳤다. 4명 중 2명이 올라가는 것이므로 주눅 들 필요는 없었다.

당당하게 쳐져 이미래를 제치고 1위를 했다. 그 바람에 이미래는 16강에서 ‘여제’ 김가영에게 패해 탈락했다.

16강전에서 강한 샷이 특기인 백민주를 눌렀다. 8강전의 최연주는 16강전 보다 쉬웠다.

조명우와 친한 용현지. 한번만 더 이기면 결승인데 상대가 쉽지 않다. 최지민은 64강, 32강 서바이벌 전에서 최다 득점을 하기도 했고 스롱에 이어 2위를 하며 16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성공했을 때 짜릿한 맛이 있는 뱅크 샷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최혜미는 그래도 당구 물을 먹을 만큼 먹었다.

2007년, 정식으로 큐 대를 잡았다. 당구장 알바를 하면서 재미를 알게 되었고 재능을 발견했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2017년 코리아 당구왕 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해봤다.

이왕 하는 것 프로 무대로 가자. 2019년 투어 프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지난 6월의 블루원 리조트 챔피언십에서 8강에 올랐다. 당시 우승자 스롱에게 졌으나 비등한 경기를 했다.

8강에서 김가영을 완파 했을 때 스롱이 김세연을 꺾고 올라왔으면 싶었다. 충분히 준비해서 자신 있었다. 패기의 김세연과는 인연이 별로 없다.

김가영을 꺾은 4강이면 만족할 수도 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더 올라가면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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