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7.49’ 쏟아진 질타...류현진이 짚은 최악투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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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7.49’ 쏟아진 질타...류현진이 짚은 최악투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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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7.49’ 쏟아진 질타...류현진이 짚은 최악투 원인

기사입력 2021.09.18. 오후 02:33 최종수정 2021.09.18. 오후 02:33 기사원문
홈 미네소타전 2.1이닝 5실점..현지언론들 비판 릴레이
류현진 "몸 상태 정상, 실투가 매번 정타로 연결"
18일 홈 미네소타전에서 조기 강판되는 류현진. ⓒ AP=뉴시스[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류현진의 부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와일드카드에서 밀어냈다.”

류현진(34)의 연속되는 최악투에 현지언론들이 일제히 질타를 퍼부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시작된 ‘2021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2이닝(48구)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물러났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12일 볼티모어전 2.1이닝 7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조기 강판. 2이닝에 그친 것은 시즌 최소 이닝 기록이다. 최근 2경기 4.1이닝 13피안타 12실점. 팀이 치열한 와일드카드 레이스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AL 동부지구·중부지구 최하위팀을 상대로 기록한 참담한 성적표다.

레이, 베리오스, 마노아, 마츠 등 모든 선발투수들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치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류현진은 토론토 선발투수 중 가장 높은 4.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6월 이후 19경기 평균자책점 5.33, 8월부터 최근 9경기 평균자책점은 7.21이다. 일시적 부진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부동의 에이스 류현진이 아니다.

경기 후 'MLB.com' 토론토 담당 기자는 “류현진의 부진이 토론토를 와일드카드에서 밀어냈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도 "베테랑 좌완 류현진은 팀에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토론토 스타는 “소화하는 이닝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6일이라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도 좋지 않았다. 등판 시점 조절도 의미가 없어 보인다.

류현진 ⓒ AP=뉴시스류현진의 부진을 놓고 현지에서는 뉴욕 양키스전에서 슬라이더를 많이 구사했던 여파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날 경기 후에도 MLB.com 등과의 인터뷰에서 “몸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재충전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생각을 해 본적도 없다. 그러고 싶지도 않다. 못 하니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투들이 파울이 되면 투수 입장에서는 도움이 되는데 다 정타로 연결됐다. 한 이닝에 실점도 많이 늘어나고 그런 것들이 이번 달 계속 안 되고 있는 것 같다. 제구를 살릴 방법을 찾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행운은 따르지 않고 있고, 주무기 체인지업을 비롯해 커터-커브 등 모든 구종의 위력이 떨어진 상태다. 강점이었던 정교한 제구가 되지 않다보니 힘을 실어 던진 직구도 가운데로 몰리면서 장타로 연결되고 있다.

투구 기술적인 문제도 크지만 류현진 말대로 현재로서는 심리적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몸 상태도 정상이다. 본인 말대로 안 좋았던 기억들을 빨리 잊고 멘탈을 잡은 뒤 제구를 되찾아야 한다. 반전을 일으킬 만한 결정적 계기 또한 필요하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의 치열한 선두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집중도 높고 예민한 시기다. 슬기롭게 위기를 넘기는 베테랑의 면모가 절실하다.

기사제공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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