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진백 투척' 몽고메리 급발진, 美경악 "프로 마지막 투구일 가능성"
"프로생활 마지막 투구일 가능성이 있다."
삼성 외국인투수 마이크 몽고메리의 '급발진' 사건이 미국 언론들에게까지 소개됐다. 미국 언론들도 몽고메리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몽고메리는 10일 대구 KT전서 4회초를 마친 뒤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2사 후 장성우 타석에서 12초 룰 위반으로 김성철 구심으로부터 1차 경고를 받았다. 이후 몽고메리는 4회초가 종료되고 덕아웃으로 돌아가다 김 구심에게 뭔가 말을 건넸다. 그러자 김 구심은 퇴장을 명령했다.
이후 삼성 허삼영 감독과 김 구심이 해당 상황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 몽고메리가 격분해 김 구심을 향해 욕설을 하며 로진백까지 집어던졌다. 호세 피렐라 등 삼성 동료들이 격하게 말렸지만, 몽고메리의 급발진을 말릴 수 없었다. 분이 풀리지 않은 몽고메리는 유니폼 상의까지 벗으며 던져버렸다.
미국 CBS스포츠는 "몽고메리가 그의 행동에 대해 중대한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가정하면, 그의 행동은 라이온즈 전체에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블리처네이션도 "나는 이런 것을 본적이 없다. 추가로 맥락을 파악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어떤 급작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이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에 근접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심지어 블리처네이션은 "거의 할 말을 잃었다. 몽고메리는 시카고 컵스 시절 이런 행동의 어떠한 징후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것이 그가 던진 프로에서의 마지막 투구일 가능성이 있다.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 투수가 꽤 빠르게 추락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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