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서 400경기 앞둔 레전드, 재계약 실패로 내년 여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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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서 400경기 앞둔 레전드, 재계약 실패로 내년 여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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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서 400경기 앞둔 레전드, 재계약 실패로 내년 여름 떠난다

기사입력 2021.09.11. 오후 03:10 최종수정 2021.09.11. 오후 03:10 기사원문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나폴리의 공격수 로렌초 인시녜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인시녜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주말 유벤투스전에서 400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경기는 그가 나폴리 소속으로 마지막 유벤투스전이 될 것이다. 그는 현재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이 불발된 이후 다시 만남을 갖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인시녜는 재계약 협상에서 더 높은 주급을 원했지만 나폴리 회장은 요청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인시녜는 나폴리를 떠날 생각이며, 내년 1월부터 다른 팀과 이적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시녜는 2006년 15살 때 나폴리 유소년팀에 입단해 성장한 '성골'이다.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뛰어났던 그는 2010년 19살 나이에 1군으로 콜업돼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카베세, US 포자, 페스카라 칼초를 거쳐 나폴리에 돌아온 그는 주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비록 163cm밖에 되지 않은 작은 체구지만 빠른 스피드, 정교한 볼 컨트롤, 뛰어난 민첩성을 앞세운 돌파를 주무기로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여기에 킥력이 좋고 패싱력도 겸비해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데 능한 모습도 보여줬다. 실제 그는 나폴리에서 통산 399경기를 뛰는 동안 110골 65도움을 올렸다.

15년 동안 줄곧 나폴리를 위해 헌신하며 레전드로 불린 인시녜지만 최근 재계약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겪었다. 그는 재계약 과정에서 더 높은 주급을 요청했지만 나폴리 측에서 거절하면서 협상이 틀어졌다. 결국 인시녜는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내년 1월부터 보스만룰에 따라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접촉해 협상을 진행할 생각이다.

인시녜는 만 30세에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기량이 출중해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의 핵심으로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준 영향이 컸다. 올여름 리버풀, 토트넘, 바르셀로나 등이 인시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내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풀려나면 영입전은 더 뜨거워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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