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레소 오사카 꺾고 7년 만에 ACL 8강행..전북도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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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레소 오사카 꺾고 7년 만에 ACL 8강행..전북도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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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이승모의 결승골을 앞세워 세레소 오사카(일본)를 꺾고 7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올랐다. 전북 현대도 승부차기 끝에 빠툼 유나이티드(태국)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가까스로 8강에 합류했다.

포항은 15일 일본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16강 세레소와의 원정 단판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포항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5분 이승모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 승리를 거머 쥐었다.

2009년 ACL 정상에 올랐던 포항은 2014년 8강 이후 7년 만에 8강 출전권을 획득했다.

세레소의 공세에 밀리던 포항은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팔라시오스의 슛이 세레소 골키퍼 김진현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기회를 날렸다.

서서히 상대를 두드리던 포항은 전반 25분 기다리던 골이 터졌다.

신진호의 오른쪽 코너킥이 상대 머리를 맞고 뒤로 흐르가 이승모가 다리를 쭉 뻗어 골망을 흔들었다.

안방서 먼저 골을 내준 세레소 오사카도 거세게 반격했다.

전반 28분 마쓰다 리쿠의 오른발 슛은 포항 골키퍼 강현무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이어 마쓰다의 크로스를 K리그 수원 삼성서 뛰었던 애덤 타가트가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포항의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갔다. 포항에게는 행운이, 세레소 오사카에는 운이 따르지 않는 장면이었다.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포항은 후반 들어서도 상대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반격에 나선 포항도 후반 19분 상대 골키퍼 김진현이 골문을 비우고 나온 틈을 타 강상우가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벽에 막고 굴절됐다.

포항은 경기 막판 세레소 오사카의 총 공세를 온 몸을 던져 막아내며 1골 차의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전주에서는 전북 현대가 빠툼과 연장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 끝에 4PK2로 이겼다.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던 전북은 상대 수비에 막혀 좀처럼 활로를 뚫지 못헀고 전반 30분 만에 김승대, 쿠니모토를 빼고 구스타보, 송민규를 투입했다.

이 카드는 적중했다. 구스타보는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서 한교원의 헤딩 패스를 머리로 방향만 바꾸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서도 계속 몰아치던 전북은 오히려 후반 31분 역습 상황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왼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당다가 머리를 갖다댄 것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불의의 일격을 당한 전북은 공격을 퍼부었지만 한방이 부족했다.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긴 전북은 결국 연장 전후반까지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에도 이주용, 일류첸코 등의 슈팅은 모두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승부차기에서는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쇼가 빛났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빠툼 3,4번 키커의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전북은 마지막 키커였던 김진수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ACL 16강에 출전했던 K리그 4팀 중 대구를 제외한 울산 현대, 전북, 포항은 8강에 올랐다. ACL 8강에 K리그 3팀이 진출한 것은 2011년(전북, 수원, 서울) 이후 10년 만이다.

8강 대진추첨은 오는 17일 아시아축구연맹에서 열린다.

단판으로 펼쳐지는 ACL 동아시아권역 8강과 4강은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전주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23일 사우디아라비아서 단판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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