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55' 새삼 놀라운 류현진의 韓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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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5피안타(4피홈런) 1볼넷 5실점에 그치며 시즌 6패(6승)째를 떠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88에서 3.31로 올랐고, 7월 평균자책점은 0.72에서 2.28까지 치솟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홈런 4방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김광현은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 프란밀 레예스에게 좌월 홈런을 내줘 1-1 동점을 허용했다. 2-1로 앞선 3회말에는 세사르 에르난데스에게 투런포를 맞고, 2사 후 호세 라미레스와 레예스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아 2-5로 벌어졌다. 결국 김광현은 올 시즌 한 경기 최소 이닝인 2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경기 전까지 김광현은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선발 5연승을 질주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미국 현지 시간 기준 7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4승, 25이닝, 평균자책점 0.72로 맹활약하며 연일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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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1경기만 더 버티면 류현진의 기록도 넘볼 수 있었던 터라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의 2년 전 7월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김광현은 7월 성적은 4승1패, 27⅔이닝, 평균자책점 2.28로 마무리했다. 이달의 투수 도전에 빨간불이 들어왔어도 고개를 숙일 필요는 없다. 김광현은 이미 최고의 한 달을 보내며 야구팬들을 즐겁게 해줬다. 4피홈런을 악몽은 떨치고 새롭게 8월을 맞이하면 그만이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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