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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우승' 이탈리아 CB 듀오, 침대 위에서 투샷..."이 커플 너무 좋아!"

이탈리아를 유럽 정상으로 이끈 조르지오 키엘리니(36)와 레오나르도 보누치(34)가 특별한 세레머니를 선사했다.

이탈리아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유로 1968에 이어 사상 2번째 유로 우승을 달성했다.

이른 시간 잉글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2분 키어런 트리이퍼의 크로스를 루크 쇼가 깔끔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잉글랜드는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가기 시작했고, 이탈리아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분투했다.

공세를 퍼붓던 이탈리아가 결실을 맺었다. 후반 22분 이탈리아의 코너킥이 페널티박스 혼전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후 흘러 나온 세컨볼을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승부는 연장전에도 갈리지 않았고,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의 실축으로 기회를 잡았지만 마커스 래시포드를 시작으로 제이든 산초, 부카요 사카가 연달아 실축하며 좌절했다. 결국 유로 2020의 우승컵은 이탈리아에 돌아갔다.

이날 이탈리아는 경기 초반 실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의 부상의 여파로 측면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쉽게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믿었던 주포 치로 임모빌레 마저 침묵하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해결사는 베테랑 센터백 듀오였다. 코너킥 상황 키엘리니가 존 스톤스를 차단하는 사이 베라티가 헤더로 연결할 수 있었고, 이후 흘러나온 세컨볼을 보누치가 집중력 있게 마무리하며 이탈리아가 균형을 맞췄다.

이날 두 선수의 활약은 엄청났다. 키엘리니는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높은 지역까지 전진해 이탈리아의 연계에 적극 관여했다. 키엘리니는 96%의 패스 성공률(116회 중 111회 성공)을 기록하며 후방 빌드업의 시작점이 됐다. 반면 보누치는 후방에 남아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소속팀 유벤투스에 이어 아주리 군단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경기 종료 후 보누치는 SNS에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키엘리니와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두 선수는 환한 미소와 함께 우승을 만끽하고 있었고, 팬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달았다. 한편 과거 유벤투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파트리스 에브라는 "난 이 커플을 사랑해!"라며 옛 동료의 우승을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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