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네!' 토트넘 단장, 11명 처분해 연봉 '633억'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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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5:40
가레스 베일, 에릭 라멜라, 세르주 오리에 등 잉여 자원을 처분해 연봉 3948만 파운드(약 633억 원)를 아낀 토트넘 훗스퍼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중심에는 토트넘으로 새로 부임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있었다. 파라티치 단장의 성과는 요약하자면 2가지다. 첫 번째는 해리 케인을 잔류시켰다는 점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완고함도 있었지만 케인 잔류에는 파라티치 단장의 노력이 있었다는 평가가 많다.
두 번째로는 선수단 리빌딩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에릭 라멜라, 토비 알더베이럴트, 무사 시소코, 조 하트 같은 하락세에 접어든 선수들을 내보낸 뒤에 브리안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 파페 사르 같은 젊고 유망한 자원들을 데려왔다. 토트넘이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은데도, 신속한 일처리와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면서 파라치티 단장은 팬들 사이에서 '이적시장의 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다.
특히 잉여 자원을 잘 처분했다는 평가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지만 24만 파운드의 높은 주급을 받았던 베일을 완전 영입하지 않으면서 주급을 아꼈고, 전성기를 지난 알더베이럴트, 라멜라, 시소코, 오리에 등을 처분해 상당 부분의 주급을 아꼈다.
이에 대해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이 베일, 알더베이럴트, 라엘라, 시소코, 오리에, 로즈 등 11명을 처분해 주급 82만 2500 파운드, 연봉 3948만 파운드를 아꼈다고 전했다.
이제 정리 대상 1호는 탕귀 은돔벨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사상 최다 이적료인 6000만 유로(약 824억 원)에 데려온 선수지만 구단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첫 시즌은 적응기였고, 두 번째 시즌부터는 살아나는 것처럼 보였으나 누누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어긋났다.
훈련에서 누누 감독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태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선수가 더 노력하는 모습을 원했지만 은돔벨레는 황당하게도 이적을 요청하면서 팀을 떠나려고 했다. 토트넘도 인내심의 한계가 보이자 은돔벨레를 처분하려고 했으나 데려가고자 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았다. 엄청난 주급도 걸림돌이었고, 겨울 이적 시장에 다시 처분을 시도할 전망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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