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성 분석가, 카마빙가 인종차별 논란..."수트보다 더 검잖아?"
Sadthing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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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1 17:25
[스포탈코리아] 스페인 여성 축구 분석가가 생방송 도중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국영 TV의 축구 분석가인 로레나는 카마빙가를 향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비난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빙가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스타드 렌에서 뛰며 프랑스 리그1 정상급 미드필더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직 2002년생인만큼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프랑스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국영 TV는 새롭게 레알의 유니폼을 입은 카마빙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창 카마빙가를 소개하고 있는 그때 축구 분석가로 참석한 로레나가 갑자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내뱉었다.
보도에 따르면 로레나는 자신의 마이크가 꺼져있다고 생각했고 카마빙가를 향해 "이 선수 자신이 입은 수트보다 더 검잖아?"라며 조롱했고 이 말은 그대로 방송을 탔다.
순식간에 논란이 되자 스페인 국영 TV는 해당 발언을 즉시 비난했고 로레나는 조사를 받았다. 이어 그녀는 "기분이 상했을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카마빙가에 대한 악의나 무례함은 없었다. 내 발언이 유감스러운 일을 촉발시켰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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