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평가한 H조 전력 ”한국, 손흥민 필두로 한 다수의 유럽 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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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평가한 H조 전력 ”한국, 손흥민 필두로 한 다수의 유럽 리거”



 대한민국,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가 속한 H조. 외신이 평가하는 각 팀의 전력은 어떨까.

FIFA는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을 진행했다. 3포트에 배정받았던 한국은 1포트의 포르투갈, 2포트의 우루과이, 4포트의 가나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 한국은 카타르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11월 24일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르고 11월 28일 가나와, 12월 2일 포르투갈과 3차전 경기를 치른다.

각 나라별 월드컵 상대전적을 본다면 우루과이에게 2패, 포르투갈에게 1승을 거둔 바 있다. 가나와는 월드컵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다. 엄청난 죽음의 조도, 상대적으로 쉬운 조도 아니다. 그렇다면 세 국가를 제외한 제 3국에서 평가한 객관적인 H조의 전력은 어떨까.

조 편성이 완료된 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각 국가별 전력 장단점을 분석했다. 해당 매체는 포메이션, 주목할 선수, 장단점과 함께 수비, 미드필더, 공격 세 분야별로 별 다섯개를 만점으로 평점을 매겼다.

해당 매체는 먼저 한국의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을 뽑았다. 소속팀 토트넘에서 득점, 도움, 경기력 등 모든 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고 한국의 ‘아이콘’이라는 점이 이유다. 또한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이라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손흥민을 필두로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도 강조했다.

반면 월드컵 무대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는 것을 단점으로 분석했다. 16강 진출 경험이 적다는 것이다. 여기에 수비, 미드필더 쪽에선 별 다섯 개 만점에 2.5개, 공격 부분엔 별 3.5개를 부여했다.

1포트로 H조에 처음 합류한 포르투갈은 수비, 미드필더, 공격 모든 부분에서 별 네개를 받았다. 해당 언론은 대표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았다. 우루과이에겐 세 분야에서 골고루 별 3.5개를 주며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표 선수로 여겼다. 가나를 향한 평가는 수비와 공격에선 별 2.5개, 중원에선 별 세개이며 토마스 파르티를 주목할 선수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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