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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PIT 3루코치, 빠르지 않은 강정호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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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9회말 왜 강정호(32)에게 홈 진루를 지시했을까.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샌프란시스코의 3연전 마지막 경기. 강정호가 2-3으로 뒤진 9회말 1사 1루서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로 상황이 바뀌며 장타가 나올 시 충분히 동점을 노릴 수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후속타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우측 깊숙한 곳으로 2루타를 날렸다. 스윙과 함께 스타트를 끊은 강정호의 동점 득점이 예상됐다. 우익수 스티븐 더거도 담장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쫓다 잠시 미끄러졌던 상황.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의 중계플레이는 견고했다. 더거가 2루수 조 패닉-포수 버스터 포지 순으로 정확하게 공을 연결하며 강정호를 여유 있게 아웃 처리했다. 피츠버그는 그렇게 6연승이 좌절됐다.

경기 후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9회말 피츠버그의 주루플레이를 문제 삼았다. 언론은 “조이 코라 코치(피츠버그 3루 코치)가 빠르지 않은 강정호를 홈으로 돌렸다. 더거가 패닉 쪽으로 릴레이를 펼치며 강정호가 홈에서 결국 잡혔다”고 꼬집었다.

레이놀즈 타석 때 강정호를 대주자로 교체했으면 어땠을까. 피츠버그 더그아웃에는 발 빠른 파블로 레예스가 있었다. 그러나 클린트 허들 감독은 “만일 코라 코치가 강정호를 3루에서 정지시켰다면 후속타자인 좌타 제이슨 마틴 타석 때 우타 엘리아스 디아즈를 대타로 쓸 예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는 좌완 윌 스미스가 지키고 있었다. 피츠버그 야수 자원은 디아즈와 레예스밖에 남지 않은 상황. 강정호가 3루에서 멈췄다면 2사 2, 3루가 이어졌을 것이고, 디아즈가 대타로 나섰을 때 투수인 후속타자를 감안해 스미스가 볼넷으로 1루를 채웠을 가능성이 크다. 허들 감독은 투수 타석 때 레예스를 대타로 쓸 수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야구에서 가정은 크게 의미가 없다. 강정호는 3루 코치 지시에 따라 홈을 노렸고, 샌프란시스코의 중계플레이에 허무하게 아웃을 당했다. 허들 감독은 “공이 담장에서 불규칙하게 튀어나온 걸 보고 코라 코치가 (강정호를) 밀어붙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코치는 공격적인 선택을 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완벽한 중계플레이를 펼쳤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422155657904?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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