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원톱 출격 예상..맨시티전 홈경기 연속골 도전'

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전 최전방 출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HITC는 15일 손흥민이 맨시티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케인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루머가 있고 맨시티전에 선발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베르바인, 알리, 모우라가 2선에서 공격을 이끌고 스킵과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레길론, 산체스, 다이어, 탕강가는 수비를 맡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치른 최근 3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3경기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통산 6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최근 3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맨시티와의 시즌 개막전을 앞둔 손흥민은 "큰 경기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상대한다. 맨시티는 항상 어려운 상대"라면서도 "홈어드벤티지를 활용할 것이다. 맨시티전 승리를 원하고 긍정적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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