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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대문 장식 "월드클래스 손-케듀오, 토트넘 톱4 가능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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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견인한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을 향한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명실상부 팀의 쌍두마차인 ‘손케듀오’ 손흥민-케인의 찰떡호흡이 빛났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첫 골이었던 웨스트햄 센터백 커트 주마의 자책골을 유도한 데 이어 리그 12·13호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영혼의 단짝 케인은 이날 손흥민의 두 골에 모두 도움을 건네며 리그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이어나갔다.

손흥민의 리그 12호골은 1-0으로 앞선 전반 24분에 나왔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전방의 손흥민을 바라본 해리 케인의 예술적인 패스가 시작이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상대 후방을 파고든 손흥민은 한 차례 개인기를 선보인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이 2-1로 1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유지하던 후반 43분, 손흥민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리그 13호골을 작렬시켰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긴 골킥이 전방으로 향했다. 케인이 공중볼 경합에서 이겨내며 손흥민에게 머리로 찬스를 제공했다. 완전한 일대일 찬스를 맞이한 손흥민은 이번엔 오른발로 상대 골키퍼를 무력화 시켰다.

ⓒAFPBBNews = News1

지난달 26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득점에 케인이 도움을 더한 ‘손케듀오’는 통산 37골을 함께 써내며 EPL 역대 최다 합작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36골을 합작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록바(첼시)를 넘어 EPL 역사에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듀오가 된 것.

둘은 이날 웨스트햄전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뽐내며 최고 기록을 38·39호골까지 늘렸다. 경기가 종료된 후 EPL 공식 홈페이지는 “월드클래스 손흥민-케인은 토트넘을 톱4에 올려놓을 수 있다”는 멘트와 함께 두 선수의 사진을 메인에 게시하며 그들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시즌 16승째(3무 10패)를 신고했다. 승점은 51점을 찍으면서 7위였던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 17일 브라이튼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까지 탔다.

이제 토트넘은 4위 아스날을 정조준한다. 아스날은 현재 17승 3무 8패로 승점 54점을 마크하고 있다. 토트넘보다는 한 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승점에서 앞서 있기에 아스날이 아직 분명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토트넘과 아스날은 한 차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17일 열려야 했던 이 경기는 당시 아스날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가용 선수 부족을 이유로 EPL 사무국에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사무국이 이를 수용해 경기가 미뤄졌다. 해당 경기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AFPBBNews = News1

토트넘 입장에서는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한 후, 아스날과의 맞대결에서 극적인 반전을 노릴 수 있는 상황. 그리고 그 반전을 이끌어야할 주인공은 역시나 손흥민과 케인이다.

올 시즌도 무관이 확정된 토트넘에 마지막 남은 목표가 바로 4위 진입을 통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다. ‘손케듀오’의 발끝에 많은 것이 달려있는 토트넘이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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