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와 아이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레버쿠젠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준결승행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홈팀 레버쿠젠은 3-4-2-1 포메이션이었다. 패트릭 쉬크, 아민 아들리, 플로리안 비르츠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그라니트 자카,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제레미 프림퐁이 포진했다. 수비는 에드몽 탑소바, 조나단 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구성했다. 골문은 마테이 코바르가 지켰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웨스트햄도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스트라이커는 미카일 안토니오였다. 2선에선 루카스 파케타, 모하메드 쿠두스가 지원 사격했다. 미드필드는 에메르송 팔미에리,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토마스 수첵, 블라디미르 쿠팔이 책임졌다. 3백 라인은 애런 크레스웰, 커트 주마,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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