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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61분'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에 0-3 패...10경기 무패 행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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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61분을 소화한 가운데, 마인츠는 11경기 만에 리그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46점으로 7위로 올라섰고, 마인츠는 승점 45점으로 8위로 내려왔다.

볼프스부르크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빈, 스반베르그, 비머, 바쿠, 은메차, 아놀드, 카민스키, 보르나우, 길라보기, 라크로아가 선발로 나섰고 카스틸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아조르크, 이재성, 오니시보, 카시, 코흐, 바레이로, 비트머, 페르난데스, 벨, 한체-올센이 선발 출전했고 젠트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인츠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5분 스반베르그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빈이 칩샷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볼프스부르크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비머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보르나우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의 수비가 무너졌다. 전반 28분 바쿠가 오른쪽에서 돌파 후 낮고 빠르게 크로스를 내줬고 빈이 왼발로 마무리했다. 볼프스부르크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36분 비머가 돌파 후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은 3-0 볼프스부르크의 주도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계속 마인츠가 밀리는 분위기였다. 이어 마인츠는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후반 15분 마인츠는 이재성과 아조르크를 빼고 바르코크와 잉바르트센이 투입됐다. 하지만 경기는 돌릴 수 없었고 마인츠는 0-3으로 패했다.

마인츠의 10경기 무패 행진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지난 2월 4일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패한 이후 리그 10경기 동안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던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패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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