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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이 시작해 '라모스'로 이어진 레알의 역사, '나초'도 이름을 남기다

보헤미안 0 139 0 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아는 베테랑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전통을 이어갔다.

레알은 1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21/22시즌 라리가 34라운드 맞대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레알은 승점 81점이 돼 2위 세비야와의 승점 차를 17점으로 벌려 남은 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레알은 전반 33분과 43분 호드리구의 멀티골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후반 10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추가 골을 터뜨렸고 후반 36분 카림 벤제마의 마지막 축포를 더해 레알은 라리가 통산 35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레알은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우승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선수단의 세레머니가 이어진 뒤 선수단의 가족들이 그라운드에 내려와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에스파뇰전에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한 나초 역시 가족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그는 두 명의 아들과 함께 레알의 엠블럼이 새겨진 분홍색, 그리고 뒷면엔 스페인 국기가 새겨진 천을 들고 스페인 전통 스포츠 중 하나인 투우 세레머니를 했다. 

이는 레알의 전통이기도 하다. 이 전통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한 라울 곤살레스 현 레알 카스티야 감독이 보여준 세레머니다. 라울을 시작으로 이케르 카시야스, 세르히오 라모스 등 레알의 전설들이 이 세레머니의 전통을 이어왔다. 

여기에 나초가 명맥을 이어갔다. 특별히 이번 세레머니는 두 명의 아들들과 함께해 더욱더 인상적이었다. 앞서 세 명의 레전드들이 홀로 투우 세레머니를 펼쳤지만, 나초는 자녀들의 뜀박질이 더욱 투우 세레머니의 멋을 살려줬다.

나초는 2001년 11세의 나이에 레알 유스에 입단해 2010년 여름에 1군 무대에 데뷔한 레알의 성골 유스 출신이다. 그는 레알에서 주전 자원은 아니지만, 로테이션 자원으로 꾸준히 중용 받아 열두 시즌 동안 레알 통산 270경기에 출 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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