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부터 ‘월클 느낌’ 브라질 초신성 메시뉴, 바르셀로나에 레알 마드리드, PSG까지 다 붙어 영입 경쟁

브라질의 ‘초신성’ 에스테반 윌리앙(팔메이라스)이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릴레보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에스테반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PSG) 등 유럽 유수의 빅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테반에 책정된 바이아웃 6000만유로(약 852억원)를 지불하고 영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인해 영입에 난관이 있고, PSG는 3500만유로(약 497억원)를 제시했지만 팔메이라스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기엔 부족한 금액이었다.

에스테반은 2007년생 공격수로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자원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3골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선수이기도 하다.

에스테반은 ‘메시뉴’로 잘 알려진 특급 유망주다. 원래 이름만큼이나 메시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에스테반은 리오넬 메시로부터 영감을 받아 메시뉴라는별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레이 스타일도 유명해 ‘뉴 메시’로 불리기도 한다.

17세의 어린 나이지만 에스테반은 이미 전 유럽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월드컵이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에 수많은 스카우트가 에스테반을 보기 위해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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