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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29만 파운드 스타' 첼시와 의리 지킨다, PSG 이적 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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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29만 파운드 스타' 첼시와 의리 지킨다, PSG 이적 제안 거부

기사입력 2022.04.01. 오전 05:37 최종수정 2022.04.01. 오전 05:37 기사원문
사진=Action Images via Reuters-X03806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캉요미' 은골로 캉테가 첼시와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이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3월 31일(한국시각) '캉테가 올 여름 PSG의 입단 제의를 무시했다. 첼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첼시 중원의 핵심이다. 2016년 여름 첼시에 합류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클럽 월드컵 등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캉테는 올 시즌 EPL 19경기를 포함해 총 31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메트로는 '캉테는 첼시와의 계약이 1년 남았다. 첼시는 현재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 부과된 제재 때문에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의 보도를 인용해 'PSG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 막판 캉테에 이적을 제안했다. 하지만 캉테는 PSG의 제안에 응하지 않았다. 그는 첼시에서 행복한 상태라고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캉테는 '미담 제조기'로 유명하다. 그의 주급은 29만 파운드(약 4억7000만원)로 추정된다. 하지만 캉테는 미니 쿠퍼를 운전하고, 매주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2018년에는 유로스타를 놓친 뒤 팬과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피자 가게에서 종업원들과 사진을 찍는 등 겸손한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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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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