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의 첫 ACL 무대, 휴식 취한 정호연 시동걸까…”A매치 명단 제외?
구단의 첫 아시아 무대를 앞두고 있다. A매치 휴식기와 부상 선수로 인해 고민이 많았던 이정효 감독은 K리그에서 포항스틸러스를 꺾고 파이널A 진출 희망을 이어가며 일단 한숨을 돌렸다.
광주FC는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의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 동아시아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광주는 지난 시즌 이정효 감독 체제에서 돌풍의 모습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ACLE 진출권을 따냈다. 구단 첫 ACL 무대에 나서게 됐고, 일본 명문팀인 요코하마를 상대로 아시아 무대 첫걸음을 내딛는다.
사진=김영훈 기자사진=프로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ACL)는 이번 시즌부터 추춘제로 전환됐댜. 진행 방싞 또한 달라졌다. 기존 ACL 하나의 대회에서 최상위 대회 ACLE와 하위 대회인 챔피언스리그2(ACL2), 첼린지리그까지 생기며 참가국이 늘었다.
광주가 참여하는 ACLE는 동아시아, 서아시아 각 12팀씩 총 24팀이 경쟁을 펼친다. 리그 스테이지에서 동,서로 나뉘어 12개팀이 각 팀장 홈 4경기, 원정 4경기로 총 8경기를 치러 순위를 16강행을 결정한다. 16강까지는 동,서아시아로 나뉘어 진행한 뒤 8강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모여 단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현재 광주는 지난 시즌과 같은 돌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초반 부진을 끊어내고 반등하는 듯했지만 때마다 다시 부진에 빠지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행히 리그에서는 차곡히 승점을 쌓으며 마지막까지 파이널A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포항스틸러스와 30라운드 경기가 분수령이었다. 당시 5연패에 빠진 포항은 광주를 꺾고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을 크게 열어두고자 했고, 광주는 이를 제치고 본인들이 파이널A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였다.
그리고 광주가 미소 지었다. 가브리엘, 최경록의 연속골로 포항을 1-2로 꺾으며 6연패로 몰아넣었고, 승점을 4점 차까지 좁히며 남은 3겨이에서의 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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