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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 없어도' 한국전력, KOVO컵서 현대캐피탈 격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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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28점'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꺾고 2연승 
환호하는 한국전력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연합뉴스]
환호하는 한국전력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전력이 막강 전력의 현대캐피탈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한국전력은 11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1(25-22 25-21 24-26 25-19)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KB손해보험과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을 꺾고 1승 1패로 준결승 진출 희망을 살렸다.

한국전력은 주포 전광인이 현대캐피탈로 떠났지만 보상선수로 세터 노재욱을 받아 수년간 팀을 짓눌렀던 세터 고민을 단번에 해결했다.

유니폼을 갈아입고 현대캐피탈을 처음으로 만난 노재욱은 날카로운 토스워크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서재덕은 서브 에이스 2개, 블로킹 2개를 곁들여 14점을 올리는 전천후 활약으로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김인혁이 14점, 공재학이 10점을 수확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서브 리시브 불안과 세터 문제를 노출하며 무릎을 꿇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전광인-크리스티안 파다르로 이어지는 리그 최강의 삼각 편대를 완성하고도 세터 이승원과 호흡이 매끄럽지 않아 위력이 반감됐다.

서재덕-김인혁-공재학으로 이어지는 토종 삼각편대를 앞세워 첫 세트를 따낸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서재덕이 문성민의 오픈 강타를 가로막아 22-18로 달아났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이 파다르를 앞세워 가파른 추격전을 펼치면서 스코어는 22-21, 1점 차로 좁혀졌다.

이때 서재덕이 해결사로 나섰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쳐내기 득점과 서브 에이스로 24-21로 단숨에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마지막 점수는 공재학이 책임졌다.

반격에 나선 현대캐피탈은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낸 데 이어 4세트 들어 문성민이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되돌렸다.

4세트 초반 서재덕이 발목을 다쳐 교체된 상황이라 현대캐피탈에는 기회였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또다시 공격에서 호흡이 맞지 않아 한국전력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한국전력은 사이먼 히르슈의 서브 에이스로 14-13 역전에 성공한 데 이어 김인혁의 쳐내기 득점으로 19-1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전력은 김인혁의 서브 에이스, 사이먼의 블로킹으로 24-19,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사이먼의 쳐내기 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토스하는 노재욱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연합뉴스]
토스하는 노재욱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연합뉴스]

이에 앞서 KB손해보험은 OK저축은행에 3-1(22-25 25-22 25-23 25-23)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 A조 1위로 올라섰다.

2년 연속 KB손보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선수 알렉산드리 페레이라(등록명 알렉스)는 공격 성공률 61.11%에 28점을 수확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알렉스는 서브 에이스 6개를 터트렸다.

이외에도 황두연이 12점을 올리며 알렉스의 짐을 덜어줬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3점을 올리는 폭발력을 과시했으나 고비 때마다 팀 범실이 나오며 스스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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