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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숨겨둔 야망 "올 여름엔 콜로라도서 뛰고 싶다"


메이저리그 4년차가 된 탬파베이 1루수 최지만(30)이 숨겨둔 야망을 털어놨다.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의 꿈을 강하게 이야기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올 해는 개인 성적도 팀 성적도 좋으니 여름에는 콜로라도에서 한 번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콜로라도'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아닌 올 시즌 올스타전이 열리는 장소를 지칭한 것이다. 2021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최지만은 올 초 스프링캠프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물리치료를 받으며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의사의 권유로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 후 한 달 반 정도의 재활과정을 거친 최지만은 지난 달 17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이후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출전한 13경기에서 무려 12승 1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지만 또한 이 기간 타율 0.317(41타수 13안타), 2홈런 10타점의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8할만 되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무려 10할(1.023)이 넘는다.

스타뉴스는 최지만과 인터뷰에서 그 비결을 물었다. 이에 최지만은 "야구를 잘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모든 선수들이 어떻게든 그 비결을 찾아 야구를 다 잘할 것"이라며 "비결은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아픈 기간 동안 야구가 고팠다"며 "그러다 보니 전보다 더 야구가 소중하고 재미있다. 좋은 성적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최지만 개인의 성적도 좋지만 그의 소속팀도 좋다. 탬파베이는 1일 현재 올 시즌 35승 20패 승률 0.636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보스턴과는 2게임, 3위 뉴욕 양키스와는 5.5게임, 류현진(34)이 소속된 4위 토론토와는 6.5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다.

최지만은 "야구는 팀 스포츠이다 보니 팀 성적이 우선"이라며 "올 해는 팀 성적도 좋은데 개인 성적도 기대한 만큼 나오고 있다. 두 균형이 잘 맞는 것 같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최지만이 결장하고 탬파베이가 지구 하위권에 머물고 있던 지난 달 초 '최지만이 부상에서 복귀하면 팀 타선에 균형이 생기는 것은 물론 최지만이 더그아웃에 전해주는 유쾌한 에너지의 영향으로 탬파베이가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현실이 됐다.

2021 MLB 올스타전 로고. /사진=메이저리그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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