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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비상’ 양효진 “밀가루 줄이기 등 대책 마련 중”




양효진의 체력 관리가 향후 현대건설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현대건설은 4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3 20-25 26-28 25-22 15-13)로 힘겹게 승리했다.

양효진은 이날도 블로킹 4점 포함 24득점에 공격성공률 53.9%를 찍으며 활약했다. 하지만 올시즌 전체 공격성공률(56.6%)에 비하면 다소 고전했다. 상대 블로킹에도 수차례 막히면서 공격 효율은 41.0%까지 떨어졌다. 물론, 훌륭한 수치지만 시즌 평균 공격 효율(49.5%)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양효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힘든 경기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인삼 공사는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였고, 우리는 최상이었던 때보다 부족했다”라고 분석했다.

인삼공사가 양효진의 맞상대로 정호영을 냈는데, 나름 효과를 봤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도 3세트부터 로테이션 변화를 줬는데, 양효진-정호영이 맞상대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양효진은 “호영이에 대해 저도 많이 알고 있었다. 1세트엔 편하게 흘러 갔는데, 흐름을 빼앗겼을 때 아쉬운 부분이 나왔다”라고 돌아봤다.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효진이의 체력이 떨어져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양효진 역시 “어떻게 해야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밀가루 줄이기’ 등 갖가지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양효진은 “예전에 어쩔 수 없이 (밀가루 줄이기를) 할 상황이 있었는데, 효과가 좋았다”면서 “패스트푸드는 최대한 줄이고 몸에 좋은 것만 섭취하려 한다. 컨디션이 다운된 상태에서 (밀가루까지 많이 먹으면) 안 좋은 반응이 더 크게 나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밀가루를 끊겠다는 건 아니다. 빵을 조금 줄여보겠다는 것”이라고 웃으면서 “앞으로 모든 포커스를 체력 관리에 맞추겠다”라고 했다.

팍팍한 일정도 관건이다. 당장 오는 8일 까다로운 도로공사전을 앞두고 있다. 양효진은 “일정이 타이트하다. 원정 경기 중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광주가 껴 있는 점도 부담이다”라며 “이제 겨우 3라운드를 치렀는데 아직 3라운드 남았다 생각하니 쉽지 않다. 그래도 힘 내서 차고 나가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개인 체력은 많이 떨어졌지만 도로공사와의 일전은 양보할 수 없다는 태세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 유일하게 현대건설에 1패를 안긴 팀이다. 양효진은 “올 시즌 우리 팀의 모든 부분이 좋아졌지만 가장 뚜렷한 점은 범실이 많이 줄고 팀워크가 좋아졌다는 점”이라며 “도로공사도 조직적이고 노련한 팀이다. 이번엔 강하게 밀어붙여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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