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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더 용, 바르사 이적료 TOP10…네이마르-쿠티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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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신성 프렌키 더 용(21, 아약스)이 바르셀로나 이적 발표와 동시에 구단 이적료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위해 구단 역사상 10권 안에 드는 금액을 지급했다"고 소개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으며 겨울 이적시장을 달궜다. 그를 손에 넣으려는 팀들 간 경쟁도 치열했다. 특히 PSG는 안테로 엔리케 단장이 전면에 나서며 많은 공을 들였고, 영입을 눈앞에 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최종 승자는 바르사였다. 바르사는 지난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더 용 영입을 발표했다. 7,500만 유로(약 953억 원)의 이적료와 1,100만 유로(약 139억 원)에 육박하는 옵션, 여름 합류로 아약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 용도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향하며,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라며 크게 기뻐했다.

초대형 이적료를 기록한 더 용은 네이마르, 필리페 쿠티뉴 같은 바르셀로나 전·현직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7,938만 파운드(약 1,164억 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한편 쿠티뉴는 1억 2,000만 유로(약 1,525억 원)와 옵션을 더해 이적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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