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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얼굴 가린 사리 담배 연기...로마vs라치오 신경전 시작



라치오 팬들이 AS로마 감독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벽화에 짓궂은 장난을 쳤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0일(한국시간) "라치오 팬들이 로마 스쿠터를 타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 벽화를 훼손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담배 연기 그림으로 무리뉴 감독의 벽화를 덮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4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뒤 한 달 만에 로마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다가오는 2021-22시즌부터 로마를 이끈다. 무리뉴 감독이 이탈리아로 돌아온 건 2010년 인터 밀란을 떠난지 11년 만이다.

무리뉴 감독의 이탈리아 복귀에 로마 팬들도 들떴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 밀란 시절 이탈리아 최초의 트레블을 기록한 감독으로 지금까지 이 기록은 유지되고 있다. 로마는 이번 시즌을 7위로 마무리하며 3시즌 연속 중위권에 머문 상황. 우승 경험이 풍부한 무리뉴 감독의 부임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이에 로마 팬들은 정장을 입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로마 엠블럼이 박힌 스쿠터를 모는 벽화를 그려 지지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 벽화는 한 달도 채 가지 못했다. 로마의 지역 라이벌 라치오 팬들이 새로운 그림으로 벽화를 훼손했다. 사리 감독이 뿜는 담배 연기로 무리뉴 감독의 얼굴을 가려버렸다. 사리 감독은 하루 전(9일) 라치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벌써부터 신경전이 시작됐다는 의미다. '풋볼 이탈리아' 역시 "다음 시즌 이탈리아 수도에서 치열한 더비가 열릴 것이 확실하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두 감독의 맞대결은 처음이 아니다. 2018-19시즌 맨유와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맞붙은 바 있다. 당시는 사리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다가오는 맞대결에서는 어느 쪽이 승리를 가져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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