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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 2위의 추락” 마에다의 눈물… 전반기 AL 최악 투수 불명예


 마에다 겐타(33·미네소타)는 프로 데뷔 이후 항상 견실한 선발투수였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최고의 투수 중 하나였고, 2016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뒤에도 꾸준하게 팀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이후로는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뽐냈다. 마에다는 지난해 11경기에서 66⅔이닝을 던지며 6승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리그 최정상급 투구였고, 이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로 증명됐다. 하지만 올해는 전반기 가장 기대에 못 미친 투수 중 하나다.


미 유력매체인 ‘뉴욕포스트’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조엘 셔먼은 5일(한국시간) 개인상 선정으로 전반기를 돌아봤다. 셔먼의 칼럼에서 특이한 것은 최우수선수(MVP)나 사이영상은 물론 ‘Anti’라는 꼬리표가 붙은 그 반대의 지점 선정이다. 마에다는 아메리칸리그에서 ‘안티-사이영상’의 불명예를 안았다.


마에다가 전반기 최악의 투수라고는 할 수 없지만, 지난해에 비해 성적이 너무 떨어졌고 또한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했다는 게 셔먼의 선정 이유다.


셔먼은 “미네소타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며, 미네소타의 피칭이 팀을 망쳤다”라고 지적하면서 “여기에는 알렉스 콜롬, A.J 햅, 맷 슈메이커와 같은 많은 장본인들이 있는데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 2위를 기록한 마에다는 올해 첫 12번의 등판에서 단 한 번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추락했다”고 직격했다.


마에다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5.03에 머물며 올 시즌 부진을 이어 가고 있다. 5월에는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다녀오기도 하는 등 쉽지 않은 행보다. 항상 퀄리티스타트 혹은 그 근처의 성적을 꾸준하게 달성하던 마에다는 올해 13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가 단 두 번뿐이다.


단순히 운이 없는 게 아니라 세부 지표도 나빠졌다. 피안타율은 지난해 0.168에서 올해 0.279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이다. 이닝당출루허용수(WHIP)는 0.75에서 1.45까지 두 배가량 폭등했다. 볼넷과 피홈런도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성적에서 큰 하락세다.


셔먼의 지적이 나온 직후, 마에다는 5일 캔자스시티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이라는 올해 최고의 등판을 했다. 후반기에는 지난해의 모습을 되찾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안티-사이영상 부문에서는 마에다의 뒤를 이어 제임스 타이욘(뉴욕 양키스), 딜런 번디(LA 에인절스), 맷 하비(볼티모어), 웨이드 데이비스(캔자스시티)가 2~5위를 기록해 불명예를 피해가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안티-사이영상 부문에는 제이크 아리에타(시카고 컵스)가 선정됐고, 패트릭 코빈(워싱턴), 블레이크 스넬(샌디에이고),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세인트루이스)도 박한 평가를 피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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