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과 그릴리시, 스무살 동생을 승부차기로 내몰아?" 로이 킨의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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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과 그릴리시, 스무살 동생을 승부차기로 내몰아?" 로이 킨의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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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유망주 부카요 사카는 유로 2020 우승 실패의 희생양이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이자 TV 해설자로 활약 중인 로이 킨은 사카를 승부차기로 내몬 선배 선수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가 잉글랜드와 120분 간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1968년 자국 대회 이후 5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승부차기 순번이 문제였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과 해리 매과이어가 차례로 성공시킨 건 상식적이었다. 그리고 3번부터 5번까지 모두 교체 선수가 찼는데, 3명 모두 실패했다. 3번과 4번은 승부차기만 보고 막판에 투입한 마커스 래시퍼드와 제이든 산초라 그럴 만 했는데, 가장 부담스런 5번을 20세 유망주 사카에게 맡긴 건 뜻밖이었다.


킨은 경기 후 'ITV'를 통해 "잭 그릴리시나 라힘 스털링의 입장이 된다면, 어린 친구를 더 앞 순번으로 내보낼 순 없는 일이다"라며 "거기 앉아가지고 '만 19세 꼬마가 내 앞으로 걸어가더라고. 내가 경기도 더 뛰었고 경험도 더 많은데'라고 말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 스털링은 우승 경험도 많지 않나. '야, 내가 먼저 찰게'라고 했어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역 시절 킨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동료였던 잉글랜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입장을 이해하려 했다. 네빌은 "그릴리시가 페널티킥을 차는 건 2시즌 동안 본 적이 없다. 페널티킥에 뭔가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가장 성공시킬 법한 선수들로 순번을 짰을 것"이라는 짐작을 내놓았다. 또한 훈련장에서 승부차기 훈련을 해 왔으므로 선수별 성공률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했을 거라고 했다. 아스널 출신 해설자 이안 라이트도 네빌의 의견에 동의했다.


킨은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킨은 "과학과 수치를 들이밀 수 있지만, 큰 무대인 결승전에서 스타 골키퍼를 마주하는 기분은 그걸로 반영할 수 없다. 마이크 타이슨은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한 방 맞기 전까지는'이라고 말한 바 있다"며 데이터에 따라 순번을 짰다고 해도 선수 심리를 고려하지 않은 건 여전히 문제라고 말했다.


킥이 막힌 뒤 사카는 얼굴을 감싸쥐고 실의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몰지각한 일부 잉글랜드 축구팬은 사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습격해 원숭이, 고릴라 등 인종차별적 이모지로 도배하는 추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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