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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61억 계륵, 바르셀로나→AC밀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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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61억 계륵, 바르셀로나→AC밀란 임박

기사입력 2021.07.06. 오후 03:42 최종수정 2021.07.06. 오후 03:42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다른 팀 알아봐.’

FC바르셀로나로부터 사실상 방출 통보를 받은 미드필더가 AC밀란행 가능성이 커졌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5일 “밀란이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쿠티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밀란은 터키 국가대표인 하칸 찰하노글루와 최근 몇 개월 동안 협상을 가졌지만 연봉과 보너스 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찰하노글루를 라이벌 인터밀란에 빼앗겼고, 대제차 찾기에 분주하다. 쿠티뉴를 찜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새 시즌 구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의 대리인에게 새로운 팀을 찾으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2,500만 유로(약 336억 원)의 이상의 제안이 올 경우 즉시 방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은 쿠티뉴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 1년 임대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금액을 맞춰주겠다는 의도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물론 풀어야할 숙제가 있다. 쿠티뉴의 연봉은 1,200만 유로(161억 원)다. 이를 어떻게 부담할지도 관건이다.

쿠티뉴는 지난해 말 열린 우에스카와 라리가 17라운드에서 왼쪽 무릎(반월판)을 다쳤다. 올해 1월 수술대에 올랐다.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4월 브라질에서 재수술을 받았다.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아스널, 에버턴, 레스터 시티, 올림피크 리옹 등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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