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장 알아보세요'...토트넘, '라멜라 포함' 3명에게 방출 통보
Sadthing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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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0 16:06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한 토트넘 훗스퍼가 선수단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9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앞둔 토트넘이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세르주 오리에에게 결별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우여곡절 끝에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을 차기 사령탑이 정해졌다. 주인공은 울버햄튼을 이끈 경험이 있는 산투 감독이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 토트넘은 지난 4월 중순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새 감독 찾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선임 작업은 쉽지 않았다.
가장 먼저 후보로 거론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RB라이프치히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하게 됐고, 에렉 텐 하흐 아약스 감독과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은 잔류 의지를 내비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복귀설까지 흘러나왔지만 공식 발표는 없었다.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뒤 약 70일 가량이 흘렀고, 프리 시즌 시작이 임박한 상황에서 겨우 산투 감독이 도착했다. 이제 이적시장에서 감독 철학에 맞는 선수를 데려와야 하는 만큼 영입 작업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손흥민, 해리 케인 등 핵심 선수들의 거취도 확정할 시기다.
물론 몇몇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도 있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팀을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은 선수들도 있다. 바로 라멜라와 시소코, 오리에가 주인공이다"고 언급했다.
라멜라는 지난 2013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는 꽤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부상 등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 차츰 설 곳을 잃었다. 지난 시즌에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기회는 5차례에 불과했다. 시소코 역시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리에는 상황이 살짝 다르다.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한 맷 도허티와 돌아가면서 경기에 뛰었다. 경쟁에서 밀렸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물론 도허티의 옛 스승인 산투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바뀔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앞서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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