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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7실점' TEX, 5-11 패배..오타니는 3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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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다실점으로 무너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승 행진을 중단했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앤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원정경기에서 4-11로 졌다. 선발투수로 나온 양현종이 3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타선마저 침묵하면서 최근 3연승 행진이 끊겼다.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번째 승리를 노렸던 양현종은 3⅓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7실점 난조를 보였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변화구 계통이 밋밋하게 들어갔고, 제구마저 가운데로 몰리면서 집중타를 허용했다. 이날 패전으로 올 시즌 2패째가 기록됐고, 평균자책점은 기존 3.38(21⅓이닝 8자책점)에서 5.47(24⅔이닝 15자책점)로 올라갔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투수 앤드류 히니는 5⅔이닝 3피안타 4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2승(3패)째를 챙겼다. 2번 지명타자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는 4회말 결승 3점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취점은 에인절스가 가져갔다. 1회 선두타자 저스틴 업튼 중월 선제포를 터뜨렸다. 2스트라이크-0볼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 양현종의 시속 129㎞짜리 한복판 슬라이더를 통타했다.

추가점도 빨리 올렸다. 에인절스는 2회 선두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재러드 월시가 2점홈런을 때려냈다. 132㎞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양현종이 대포 2방을 맞으면서 0-3으로 밀린 텍사스도 만회점을 뽑았다. 4회 2사 만루 데이비드 달의 타석에서 히니의 폭투가 나와 3루 주자 닉 솔락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텍사스는 곧바로 이어진 4회 수비에서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라가레스의 중전안타와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볼넷 그리고 양현종의 폭투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월시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4-1로 도망갔다. 이어 테일러 워드가 기습번트를 성공시켜 1점을 추가했다.

집중타를 맞으며 흔들린 양현종은 커트 스즈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데이비드 플레처의 타석을 앞두고 제우스 디 거스와 교체됐다. 디 거스는 후속타자 플레처를 내야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업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은 뒤 오타니에게 우월 3점포를 허용해 양현종의 이날 성적은 3⅓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7실점이 됐다.

여기에서 쐐기를 박은 에인절스는 5회 이글레시아스의 1타점 중전 2루타와 스즈키의 중전 적시타로 11-1까지 달아났다.

텍사스는 6회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좌월 2점홈런을 터뜨린 뒤 9회 집중타와 상대 실책 등을 엮어 2점을 추가했지만, 더 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5-1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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