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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91억인데 고작 1승' 日투수, "시애틀 대체 불가 선수" 선정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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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5/ 19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올 시즌 연봉 1700만 달러(약 191억 원)을 받는 투수다. 고작 1승을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4점대다. 그럼에도 팀에 없어서는 안 될 대체 불가 선수로 선정됐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올 시즌 없어서는 안 될 선수, 대체 불가 선수 1명씩을 선정했다. 현재 팀에 가장 필요한 선수라는 의미다.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을 비롯해 게릿 콜(뉴욕 양키스), 타일러 글래스노우(탬파베이),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후안 소토(워싱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이 팀에 필요한 절대적인 선수로 선정됐다.

그런데 시애틀 매리너스의 대체 불가 선수로 기쿠치 유세이가 뽑혀 이채롭다.

MLB.com은 “(시애틀의) 어떤 선발 투수를 선정해도 좋았을 것이지만, 기쿠치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선발 중 최고다. 그는 이닝 이터다. 8차례 선발 등판에서 7번을 6이닝 이상 던졌다”고 설명했다.

기쿠치는 8경기에서 50이닝을 던지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 투수 중 이닝이 가장 많은 것이 유일하게 내세울 점이다. 

지난해 두산에서 뛴 크리스 플렉센이 8경기(40⅔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5.09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⅔이닝 8실점으로 난타당하면서 3점대 평균자책점에서 5점대로 치솟았다.

저스틴 던은 8경기(39⅔이닝)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40, 저스투스 셰필드는 8경기(44이닝)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5.11를 기록하고 있다.

매체는 “마르코 곤잘레스(선발 5경기), 제임스 팩스턴(선발 1경기), 닉 마제비시우스(선발 3경기)는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애틀은 현재의 선발 투수가 모두 건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애틀은 2019년 1월 기쿠치와 4년 5600만 달러 보장, 최대 7년 1억 9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기쿠치는 2019년 1000만 달러, 2020년 1600만 달러, 2021년 1700만 달러 연봉을 받는다.

2021시즌이 끝나고 구단과 선수가 각각 옵션이 있다. 선수는 연봉 1300만 달러을 받고 2022시즌 시애틀에서 뛸 수 있는 옵션이 있고, 구단은 4년 6600만 달러 연장 계약 옵션이 있다.

한편 기쿠치는 25일 오전 10시 40분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MLB.com의 기대대로 '이닝 이터' 면모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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