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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크로스' 손흥민, 외신 "직접 득점한 것과 다름 없다" 극찬 [토트넘-왓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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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토트넘의 천금같은 승리를 견인한 가운데, 해외 매체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토트넘은 왓포드의 수비 위주 전술에 고전했다. 왓포드는 잔뜩 웅크린채 수비 간격을 좁히며 노골적으로 토트넘의 공세를 받아내는 전술을 취했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지만 상대 밀집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전후반 아까운 기회를 한 차례씩 놓쳤다. 전반 31분 상대 미스로 해리 케인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후반 27분에는 손흥민이 루카스 모우라의 크로스에 논스톱으로 발을 갖다대며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 다니엘 바흐만의 선방에 고개를 떨궜다.

결국 전후반 90을 모두 소진하고도 점수는 0-0에 머무르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잠잠했던 경기의 흐름을 깬 선수가 나왔다. 바로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상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상대 파울을 유도해 좋은 위치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어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날카로운 프리킥을 상대 문전에 붙였다. 손흥민의 정교한 크로스는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다빈손 산체스에게 향했고, 산체스가 이를 곧바로 헤더로 연결시켜 상대 골망을 가르는 천금같은 극장골을 완성했다. 이 골로 토트넘은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겨 리그 5위(10승 3무 5패, 승점33점)에 등극했다.

ⓒAFPBBNews = News1

경기가 끝난 후 해외 매체들은 일제히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는 “손흥민은 자신이 직접 득점한 것이나 다름없는 경기의 유일한 골에 도움을 올렸다”라며 경기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인 ‘맨오브더매치(MOM)’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영국 축구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초반 부진을 만회하고 임팩트를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경기 종료 15분을 남기고 상대 선방에 막혔지만 좋은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다”며 손흥민의 감각적인 슈팅 장면을 묘사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산체스의 골을 도운 프리킥으로 팀에 기여했다”고 전하며 그의 어시스트를 칭찬했다.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게 팀 내 1위에 해당하는 평점인 8.09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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