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에 또 당했다…15연승 마침표&정규 리그 1위 도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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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 01:25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에 또 덜미를 잡혔다.
지난해 12월 7일 한국도로공사에 시즌 첫패를 당한 데 이어 정규 리그 1위 등극을 눈앞에 둔 23일 경기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연승 행진도 ’15’에서 끝났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대기록을 앞두고 도로공사와 자주 만나는 것 같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하이패스를 잘 통과시켜주면 좋겠는데”라며 “체력적인 부담이 있겠지만 타이틀이 걸려 있는 만큼 선수들이 의지를 가지고 하다 보면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하게 두지 않겠다고 했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안방에서 상대의 정규 리그 1위 확정을 막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했었다. 선수들도 열심히 해줄 거라 본다”.
15연승을 질주 중인 현대건설은 올 시즌 한국도로공사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선수들의 체력 저하로 한 세트도 가져오지 못했다. 0-3 완패. 야스민을 비롯해 주축 선수들은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 켈시와 박정아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상대 격파에 앞장섰다.
한국도로공사에 호되게 당한 현대건설은 오는 25일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정규 리그 1위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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