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언 논란' 필 미켈슨, '14년 인연' 메인 후원사도 등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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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언 논란' 필 미켈슨, '14년 인연' 메인 후원사도 등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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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언 논란' 필 미켈슨, '14년 인연' 메인 후원사도 등 돌렸다

기사입력 2022.02.23. 오전 09:25 최종수정 2022.02.23. 오후 12:02 기사원문
필 미켈슨.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5승, 메이저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이 메인 후원사를 잃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수퍼골프리그(SGL)에 대한 발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미켈슨의 메인 후원사인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KPMG는 23일 "KPMG US와 필 미켈슨은 상호 간의 다년간 후원 계약을 즉시 종료하기로 동의했다. 우리는 그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MG는 2008년부터 미켈슨을 후원해왔다. 십수년간 미켈슨의 모자엔 늘 KPMG 로고가 붙어 있었다.

그러나 KPMG가 미켈슨의 후원을 전격적으로 중단한 건 최근 PGA 투어에 관한 미켈슨의 발언 때문이다. 미켈슨은 지난 3일 아시안투어 대회인 사우디 인터내셔널 대회장에서 “PGA 투어의 탐욕이 역겹다. PGA 투어가 선수에게 지급해야 할 돈을 제대로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 중계권 등 선수와 연계된 미디어 권리를 거론하면서 사우디 리그 같은 것이 만들어지는 걸 방지하려면 (PGA 투어가) 미디어 권리를 선수들에게 돌려주면 된다. 그들(PGA 투어)은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약 200억 달러(23조8000억원)의 디지털 자산을 쌓아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자서전 출간을 위해 미국 골프 전문 기자인 앨런 쉬프넉과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미켈슨은 비슷한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PGA투어는 민주적인 척하지만 실상은 독재 체제다. 선수들을 갈라치기 해서 지배한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선수들에게 PGA 투어 지도부와 맞설 힘을 줬다”며 노골적으로 SGL 편을 들었다. 그러면서도 사우디 내 인권 탄압에 대해선 “그들과 엮이는 게 무섭다”면서도 “내가 왜 그런 것을 신경써야 하는가"며 비속어까지 사용했다.

연이은 미켈슨의 문제 발언에 동료들도 돌아서는 분위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기적이고 무했다"고 비판했고, 빌리 호셸(미국)은 "미켈슨의 말은 매우 어리석었다. 그가 만든 유산을 더럽히고 있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이번 문제와 관련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하고 "자숙하고, 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메인 후원사인 KPMG까지 등을 돌렸다.

기사제공 JTBC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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