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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웨이' 김광현 활약에 "더그아웃 이렇게 뜨거운 걸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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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장타를 터트린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활약에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광현은 7월 1일(이하 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김광현은 5월 31일 이후 한 달 만에 애리조나를 다시 만났다.
 
마운드에서 김광현은 4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고비마다 범타를 유도하면서 3회 1점을 제외하고는 실점을 최소화했다. 덕분에 김광현은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 시즌 2승째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김광현이 진짜 빛났던 곳은 타석이었다. 2회 말 2사 1, 2루에 등장한 김광현은 93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전진수비를 하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트렸다. 이 2루타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김광현은 선취점의 주인공이 됐다.
 
안타가 나오자 부시 스타디움을 찾은 세인트루이스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세인트루이스 더그아웃에서도 선수들이 김광현에게 환호를 보냈다. 김광현이 더그아웃으로 돌아오자 애덤 웨인라이트는 한국식 인사를 하기도 했다.
 
'MLB.com'의 세인트루이스 담당 기자인 제프 존스는 "지금까지 이렇게 세인트루이스 더그아웃이 뜨거웠던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동료들이 김광현의 2루타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같은 매체의 라이언 에레라도 김광현의 2루타를 소개하며 "경기에 재미를 더했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김광현은 5회까지 7명의 주자를 내보내면서 다소 답답한 경기를 했다. 그러나 단 한 점만을 내주면서 팀의 7대 4 승리를 이끌었다"라며 김광현의 투·타 활약이 팀 승리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광현의 전체 투구의 절반 가까이(47%) 던진 슬라이더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메이저리그 투구 분석 전문가인 '피칭닌자' 롭 프리드먼은 김광현의 슬라이더 헛스윙 영상을 모았다. 프리드먼은 '까다로운 슬라이더'라며 김광현의 주 무기에 대한 칭찬을 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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