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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늦었지만 습득력은 자신 있죠” 인하대 서원진이 보인 자신감



다른 선수들보다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인하대 라인업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한 서원진이다.


인하대는 2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남대부 B조 경상국립대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16, 25-17) 완승을 거뒀다.

인하대는 직전 경기에서 홍익대에 1-3으로 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경기 내적으로는 팀 색깔인 강서브 대신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는 쪽으로 변화를 줬다. 경기 내내 상대 리시브를 흔드는 날카로운 서브가 효과를 봤고 승리까지 이어졌다.

그 가운데 인하대 1학년 서원진(197cm, MB)의 활약이 눈부셨다. 2세트 상대에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인하대는 서원진 서브를 앞세워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원진이 무려 9번 연속 서브를 구사하며 인하대는 흐름을 바꿨다. 상대 리시브를 무너뜨리며 인하대는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서원진은 서브 득점까지 기록하면서 세트를 가져오는데 큰 공을 세웠다.

서원진은 “지난 홍익대 경기를 아쉽게 져서 이번 경기까지 분위기가 이어질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풀린 것 같다”라고 경기를 돌아보면서 “고성대회에 오기 전에 학교에서 감독님이랑 서브 연습을 많이 했다. 그때 연습했던 게 오늘 잘 나왔던 것 같다”라고 서브 비결을 설명했다.

서브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마다 블로킹 득점을 터트리며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하지만 그는 만족하지 못했다. 서원진은 “경기 초반에는 블로킹이 잘 됐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블로킹이 잘 안된 것 같아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더 준비해서 다음 대회 때는 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원진은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와 이번 고성대회까지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경기를 소화했다. 때로는 웜업존에서 경기를 보는 시간이 늘어날 때도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온전히 온전히 주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서원진은 “웜업존에서 경기를 보면서 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오늘 기회가 와서 다른 경기 때보다 더 열심히 뛰었다”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취미 생활로 배구를 시작한 그는 고등학교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다른 이들보다 짧은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을 인정받으며 당당하게 주전 자리를 꿰찼다. 서원진은 “습득력이 빠른 편이다. 배운 게 있으면 내 걸로 흡수를 잘한다”라고 강점을 말하면서 “아직 기본기나 상대 공격을 따라가는 리딩이 미숙하다. 연습할 부분이 많다”라고 보완할 점을 덧붙였다.

모든 선수의 목표가 우승이듯 서원진도 그러하다. 그는 마지막으로 “마지막 경희대와 경기 잘해서 4강뿐만 아니라 결승까지 가고 싶다”라고 본인의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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