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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vs네이마르 '세기의 대결' 성사..아르헨티나 극적 결승행

모스코스 0 444 0 0

남미가 배출한 두 명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3·FC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29·파리 생제르맹)가 코파아메리카 우승컵을 두고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캡틴'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7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우 나시오날 마네 가린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1년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에서 1-1 동점 상황에서 진행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앞서 페루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브라질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결승전은 11일 히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우 두 마라캉에서 열린다.

남미축구의 '양대산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남미 월드컵'으로 불리는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맞붙는 건 2007년 대회 이후 14년만이다. 당시엔 브라질이 3대0 완승을 따내며 왕좌에 올랐다.

가장 최근 열린 2019년 대회에서 페루를 꺾고 우승한 브라질은 2대회 연속이자 통산 10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에 우승할 경우 단독개최를 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분좋은 징크스를 이어갈 수 있다.

브라질은 1989년, 2019년 자국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올해 대회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직전 브라질로 개최지가 긴급변경되면서 홈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2년 전 대회에선 부상으로 낙마했던 '에이스' 네이마르는 아직까지 메이저대회를 차지한 경험이 없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연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네이마르가 홈팬 앞에서 우승컵을 들면 브라질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은 메시를 뛰어넘어야 한다.

네이마르가 준결승까지 2골 3도움을 기록할 때 메시는 4골 4도움을을 폭발하는 이번대회에 나선 선수 중 가히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했다.

결승행 티켓을 얻은 콜롬비아전에서도 전반 7분 로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의 선제골을 도왔다. 승부차기에서 첫번째 페널티 키커로 나서 가볍게 성공시켰다.

이번대회를 통해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출전자(150경기)로 등극한 메시 역시 네이마르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메이저대회와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은퇴 시기가 다가오는 시점에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트로피를 안길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7분 마르티네스의 골로 전반을 기분좋게 1골 앞선 채 마무리했다. 메시가 박스 안에서 수비를 등진 상태로 내준 공을 마르티네스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16분 루이스 디아스(포르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연장승부 없이 그대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콜롬비아의 후안 콰르다도가 1번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곧바로 메시가 가볍게 차넣으며 응수했다.

두 번째 키커로 나선 콜롬비아의 다빈손 산체스와 아르헨티나의 로드리고 데 파울이 나란히 실축했다.

콜롬비아의 3번째 키커 예리 미나도 실축하며 다시 아르헨티나에 기회가 찾아왔다. 아르헨티나의 레안드로 파레데스의 슛이 그대로 골문을 관통했다. 아르헨티나 2, 콜롬비아 1.

콜롬비아의 4번째 키커 미겔 보르하와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가 연속해서 득점했다. 아르헨티나 3, 콜롬비아 2.

콜롬비아의 마지막 키커인 에드윈 카르도나가 실축하면서 아르헨티나가 결승 티켓을 따냈다. 메시는 두 주먹을 불끈쥐며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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