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만능 MF, 이적료 단돈 270억...'관심 폭발 가능성↑'
Sadthing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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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12:44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마르셀 자비처(27, 라이프치히)의 몸값은 예상보다 더 낮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90min'은 8일(한국시간) "자비처는 라이프치히와 재계약 교착 상태에 빠졌다. 이제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70억 원)까지 떨어졌다. 일반적인 시장 평가보다 낮은 금액에 더 많은 클럽들이 구애를 보낼 것이다. 라이프치히도 일정 이상 금액 제의가 이뤄진다면 자비처를 내보낼 생각이 이다"고 주장했다.
자비처는 오스트리아 국적 만능 미드필더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그는 2014년 라이프치히에 입성하며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곧바로 잘츠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는데 리그 33경기에서 19골 16도움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주목을 받았다. 임대 복귀 후 라이프치히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32경기 8골 5도움을 올리며 단숨에 팀 핵심이 됐다.
자비처 장점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철강왕 면모다. 활동량이 많고 공격 2선에서 상대 견제를 끊임없이 받음에도 좀처럼 부상을 당하지 않는 면모를 과시했다. 라이프치히에서 6시즌 동안 공식전 227경기(시즌 당 약 38경기 소화)를 뛴 부분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른 하나는 멀티성이다. 자비처는 포지션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위치에 나설 수 있다. 심지어 제로톱 역할까지 수행 가능하다. 발기술이 좋고 패스는 정확하고 날카로우며 움직임도 많아 끊임없이 공격 루트를 창출한다. 득점력도 준수해 전술적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선수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수많은 클럽이 군침을 흘렸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이 대표적이다. 오래 전부터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냈다.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도 관심을 가졌고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팀들이 제의를 건넸지만 라이프치히 대답은 언제나 'NO'였다. 바이아웃이 5,000만 유로(약 675억 원)인 점을 항상 내건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자비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현 상황에서 이적료를 얻기 위해 라이프치히는 태도를 바꾼 것으로 판단됐다. 가격이 낮아지면서 자비처 이적설은 더욱 불타오를 게 분명하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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