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만 18명' GS마저 뚫렸다... 여자부 '또' 리그 중단+PS 축소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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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6 02:23
GS칼텍스 선수단./사진=한국배구연맹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변종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에 이어 GS칼텍스마저 뚫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GS칼텍스의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GS 칼텍스와 현대건설 선수 엔트리가 12명 미만이 됨에 따라 여자부 리그가 13일까지 일시 중단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이번 중단으로 여자부 리그 중단 기간이 14일 초과됨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이 축소될 예정이다. 단, 이미 경기 준비를 마친 5일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10일간 리그를 중단했던 여자부는 또 한 번 시즌을 멈추게 됐다.
앞서 현대건설이 지난달 26일 최초 발생(스탭 1명)을 시작으로 4일까지 총 15명의 확진자(선수 12명, 스탭 2명, 사무국 1명)가 발생해 3경기가 순연됐다.
뒤이어 GS칼텍스마저 5일 "선수단 전원 PCR 검사 결과 선수 총 18명의 확진자(선수 14명, 스탭 4명)가 나왔다. 이날 재검 인원(선수 1명) 및 음성 선수들을 상대로 2차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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