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우리 땅을 왜 너희 유니폼에 넣어?” 우크라이나에 뿔난 러시아

Sadthingnothing 0 225 0 0


“우리 땅을 왜 너희 유니폼에 넣어?” 우크라이나에 뿔난 러시아

기사입력 2021.06.08. 오전 09:48 최종수정 2021.06.08. 오전 09:54 기사원문


(베스트 일레븐)

우크라이나 축구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이 발표되자마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축구협회 회장 안드리 파블레코는 7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 앞면 가슴 부분에 우크라이나 지도를 새겨 넣었는데 영토 분쟁 지역까지 포함했다는 이유로 러시아가 반발했다.

해당 지역은 흑해 북부 연안에 위치한 크림반도다. 2014년에 러시아가 크림반도에 무장병력을 투입해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국제 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온전성을 위반했다”라며 “크림반도는 명백한 우크라이나 영토”라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새 유니폼에 자국 영토뿐만 아니라 슬로건도 적었다.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이라는 글귀를 목깃 안쪽에 새겼다. 이 문구는 2014년 당시 친러시아 성향 대통령이던 빅토르 야누코비치에 대항할 때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외쳤던 구호다.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 마리아 자카로바는 “우크라이나 유니폼에 우리 영토인 크림반도가 들어갔다. 이는 불가능한 환상”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우크라이나 슬로건에는 민족주의와 나치즘이 내포되어 있다”라고 반받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유로 2020에 출전하는 모든 국가의 유니폼들은 이미 UEFA의 허가를 받았다”라며 우크라이나 유니폼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북마케도니아와 함께 유로 본선 C조에 편성된 우크라이나는 별문제 없이 해당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안드리 파블레코 SNS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


온카 


카지노커뮤니티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