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대신 뛰었다가 '깜짝 스타', 토트넘 바로 영입 시도
[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좋은 시간을 보냈던 토트넘 홋스퍼가 그의 후계자를 노린다.
토트넘은 에릭센이 뛸 때 전성기를 누렸다. 공격을 지휘하는 에릭센을 중심으로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이 좋은 호흡을 맞추면서 승승장구했다. 지금은 에릭센이 우승을 위해 인터 밀란으로 떠나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토트넘이 부진할 때마다 에릭센의 향수를 떠올리는 가운데 그와 닮은 미켈 담스고르(삼프도리아)를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담스고르는 2000년대생 2선 자원으로 유로2020을 통해 덴마크 유망주를 넘어 유럽의 내로라하는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스타로 떠올랐다.
담스고르는 유로 첫 경기를 놓쳤으나 에릭센의 갑작스런 신체 문제로 기회를 잡아 깜짝 활약을 펼쳤다. 측면을 위주로 2선 모두 뛸 수 있는 담스고르는 러시아전에서 골을 터뜨려 20세353일의 나이로 덴마크 역사상 최연소 메이저대회 골 기록 주인공이 됐다. 현재 1골 1도움을 올려 덴마크 4강 주역으로 활약한다.
자연스럽게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다.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인터 밀란과 함께 토트넘도 영입전에 참가했다. 소속팀인 삼프도리아는 4천만 유로(약 535억원)를 이적료로 책정했다.
한편 담스고르는 에릭센과 비교에 대해 "내가 함께한 선수 중 최고다. 그가 공간을 찾는 방법을 주의깊게 봤다"면서 "포지션은 조금 다르다. 나는 윙플레이어에 가깝고 에릭센은 미드필더다. 에릭센과 비교에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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