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임대생' 마침내 주전 노린다...'은사' 안첼로티와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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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임대생' 마침내 주전 노린다...'은사' 안첼로티와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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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임대생' 마침내 주전 노린다...'은사' 안첼로티와 재결합

기사입력 2021.07.06. 오후 12:06 최종수정 2021.07.06. 오후 12:06 기사원문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외데고르가 자신을 처음으로 기용한 안첼로티 감독 아래에서 주전 자리를 노린다.

스페인 아스는 6일(한국시각)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다시 부임하면서 마틴 외데고르가 팀 내 입지를 다시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4/15 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외데고르를 교체하며 1군 데뷔전을 치르게 했다.

아스는 "2019/20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떠났던 외데고르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한 시즌 더 소시에다드에 머물고 싶다는 바람에도 지네딘 지단 감독은 그를 레알 마드리드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2020/21 시즌, 그는 라리가 3경기 선발 출전(교체 4경기)에 그치며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다"라고 전했다.

또한 "외데고르는 아스널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며 레알로 복귀한다. 안첼로티 감독의 부임은 외데고르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레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 6년이 지난 지금, 외데고르는 자신에게 데뷔 무대를 선물했던 감독과 함께 팀에 복귀했다. 2015년과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훨씬 더 성숙해졌고, 다양한 나라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제 그의 목표는 매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는 "외데고르는 안첼로티 아래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이미 스페인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검증받은 그는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자원이 될 기회를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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