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위 확정 앞둔 현대건설, 코로나 악재…경기 순연 가능성↑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앞두고 있는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를 만났다.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대거 양성이 나오면서 선수단에 비상이 걸렸다.
2일 배구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선수단 6명이 야간에 PCR 검사를 받았다.
최근 확진자 4명(선수 3명, 스태프 1명)이 나왔던 현대건설은 2일 선수들이 자가진단키트를 실시했는데, 여기에서 5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1명의 유증상자를 포함해 6명이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건설 선수단은 3일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선수 3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 격리 중인 현대건설은 PCR 결과에 따라 다시 12명 이하의 엔트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KOVO의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르면 확진자 등을 제외하고 경기 출전 가능 선수 인원이 12인이 안 될 경우 해당 구단의 경기는 재편성된다.
최악의 경우 만약 현대건설 외에 다른 구단에서 출전 가능 선수 12명 미만이 되면 다시 V리그 여자부는 중단이 된다. 앞서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에서 집단 감염이 나와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열 흘 간 중단된 바 있다.
3일 나오는 PCR 검사 결과에 따라 현대건설의 4일 수원 GS칼텍스, 8일 수원 페퍼저축은행전도 순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승점 1점 만을 남겨둔 현대건설의 축포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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