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TOP 3에 '득점 2위' SON 빼다니... 충격패 여파 상당하네
미들즈브러전 충격패의 여파가 상당하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30)마저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에게 쓴소리를 들어야 할 선수로 전락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3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헛웃음만 나오는 그들의 방식에 질렸다. 콘테 자신의 잘못이 아니란 점을 확인한 그는 에버턴과 경기를 앞두고 '채찍 혹은 당근'을 쓸지 고민했다"면서 현시점에서 최악의 토트넘 선수 랭킹을 만들었다. 명단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일수록 콘테로부터 채찍, 즉 쓴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손흥민은 이 명단의 가장 아래, 즉 토트넘 최고의 선수가 아니었다. 풋볼365가 꼽은 현시점 토트넘 최고의 선수 3명은 올리버 스킵,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였다. 손흥민은 총 21명의 선수 중 9위, 그러니까 9번째로 좋지 않은 선수에 뽑혔다.
케인에 이어 토트넘 득점 2위에 오른 손흥민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충격적인 순위다. 크게 의미 둘 순위는 아니지만, 그만큼 지난 2일 있었던 미들즈브러와 FA컵 16강전에서 손흥민의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승패를 번갈아하며 기복을 보이는 토트넘처럼 손흥민 역시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에서는 2도움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더니 챔피언십(2부 리그) 팀 미들즈브러전에서는 형편없는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0-1 충격패의 원인을 제공했다. 그 때문에 평점 3점을 부여한 풋볼 런던을 비롯해 많은 현지 언론이 손흥민에게 비판을 가했다.
풋볼365는 "손흥민은 최근 몇 번이고 놀라울 정도로 눈에 띄게 형편없었다. 케인과 클루솁스키와 묶어 생각해보면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모를 딜레마에 빠져있다. 각자의 부진이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과연 손흥민이 못하는 이유는 토트넘이 못해서일까 아니면 손흥민 탓에 토트넘이 못하는걸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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