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의 덫’ 스롱피아비 64강 탈락…이미래 전체1위로 32강行[NH농협카드LPBA]

‘2021 NH농협카드LPBA챔피언십’ 스롱피아비 16점 조4위 그쳐
이미래 ‘하이런13점’으로 128점…애버리지 1.900
김가영 강지은 김세연 차유람 오수정 등 조1위로 64강 통과
김민아 임정숙 용현지 탈락

이번 시즌 LPBA 2회 우승자 스롱피아비가 ‘NH농협카드LPBA챔피언십 21-22’ 64강서 조4위로 탈락했다.(사진=본사DB)이번 시즌 개막전(블루원리조트배) 5차전(에버콜라겐배) 우승자 스롱피아비(블루원엔젤스)가 64강서 탈락했다. 이미래(TS샴푸히어로즈)는 하이런13점을 폭발하며 128점 전체1위로 32강에 올랐다.

피아비는 29일 밤 서울시 성북구 석관PBC캐롬클럽에서 열린 ‘NH농협카드LPBA챔피언십 21-22’ 64강 1조(정보라 김민경 박수향)서 16점 조4위에 머물렀다.

피아비는 전반전서 공격이 1~2점 단타에 그쳤고, 10이닝 중 6이닝 공타하며 부진했다. 김민영(73점) 정보라(53점) 박수향(41점)에 이어 33점 최하위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역시 공격이 살아나지 못했다. 13이닝 1득점, 15이닝 3득점을 마지막으로 16이닝부터 20이닝까지 5이닝 연속 공타하며 최종 16점 4위로 경기를 마쳤다. 1조에서는 정보라(84점) 김민영(80점)이 32강에 진출했다.

이미래는 하이런13점을 폭발하며 128점 전체1위로 여유있게 32강에 진출했다. (사진=본사DB)이미래는 15조(김갑선 박다솜 김은희)서 하이런13점을 앞세워 여유있게 32강에 올랐다.

김갑선(66점)에 이어 2위(62점)로 전반을 마친 이미래는 후반 시작부터 하이런5점을 터뜨리며 76점 조1위로 올라섰다.

이어 14이닝부터 3-1-4연속 득점하며 92점으로 김갑선(52점) 박다솜(40점) 김은희(16점)와 차이를 벌렸다. 19이닝서는 무려 하이런13점을 폭발하며 128점을 넘어섰다. 13점으로 버티던 김은희는 ‘0점아웃’ 됐다. 이미래 애버리지는 1.900에 달했고, 김갑선(41점)이 2위로 64강을 통과했다.

이 밖에 김가영(신한금융투자알파스) 차유람(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강지은(크라운해태라온) 윤경남 오수정 등도 조1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김민아(NH농협카드그린포스) 임정숙(SK렌터카위너스) 용현지(TS샴푸히어로즈) 임경진은 64강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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