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외계인 심판’ 콜리나, “VAR도 결국 인간이 해...1초를 50회 쪼갤 것”



 세계적인 명심판으로 불렸던 피에를루이지 콜리나(61, 이탈리아)가 VAR 판독 시스템을 두고 얘기했다.

콜리나 심판은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신문 ‘라 가제타 델로 스포츠’를 통해 “VAR 도입 취지는 논란거리를 없애려는 게 아니다. 최종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명백한 오류를 없애려는 게 목적이다. 내가 볼 때 이 목표는 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프사이드 파울이 맞는지 아닌지는 결국 주심이 결정한다. VAR은 주심에게 오프사이드 여부를 알려줄 뿐”이라면서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다. 두 가지 상황이 비슷할 순 있지만 똑같을 순 없다.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관점이 적용된다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 기술 도움을 받더라도 결국 인간적인 요소는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으로 발전될 부분도 암시했다. 콜리나 심판은 “10~12개의 카메라가 한 선수의 29개 지점을 관찰할 것이다. 1초를 50조각을 내서 세세하게 볼 것”이라고 들려줬다. 또한 “소프트웨어 기술 분석에 따라 가장 완벽한 순간을 캐치하도록 할 것이다. 그러면 오프사이드 파울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핸드볼 파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콜리나 심판은 “핸드볼 반칙 여부도 똑같다. 어깨 넘어 팔에 맞으면 핸드볼 파울이라고 간주했으나,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주심이 해당 장면을 돌려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린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만약 내가 심판으로 복귀한다면 VAR 시스템을 사랑할 것 같다. 많은 심판들이 오류를 체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고 있다. 왜 중요한 걸 놓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심판들은 더욱 연구하고 훈련해서 선수 및 팀에게 공정한 판정을 내려야 한다. VAR은 판정하기 전에 쓰는 게 아니라 가장 마지막에 쓰는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콜리나 심판은 1988년 이탈리아 세리에C에서 심판 커리어를 시작했다. 꾸준히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1995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한 국제심판으로 세계무대를 누볐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1998-9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002 한일 월드컵 결승전 등에서 휘슬을 불었다. 팬들은 그에게 ‘외계인 심판’이라는 별칭도 붙여줬다. 논란거리가 없는 몇 안 되는 심판 중 한 명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